전문가들은 살을 단기간에 많이 뺄수록 추위와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.
가장 큰 원인으로는 근육 부족이 꼽힌다.
우리 몸은 근육량이 많으면 혈액량이 늘고 혈액순환도 더 활발해진다.
반대로 근육이 부족하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서 체온을 정상 조절하기 어려워진다. 급격히 살을 뺀 경우 근육이 함께 빠져 추위를 쉽게 느낄 수 있다.
또 다이어트를 위해 음식 섭취량을 줄이면 그만큼 에너지 소모량이 적어져 피로감을 평소보다 더 잘 느끼게 된다. 저열량 식사를 오래할수록 체내 글리코겐의 양이 부족해지는데, 이럴 경우 조금만 움직여도 피로감을 호소하게 된다.
전문가들은 다이어트 후 평소에 느끼지 못하던 추위를 느낀다면 근육량 체크를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.
피로함을 쉽게 느낄 경우 콩이나 두부와 같은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늘리며 충분한 수면과 무기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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